충북반도체 인력양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
  • ▲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 IT 센터와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 협약식 장면.ⓒ충북테크노파크
    ▲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 IT 센터와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 협약식 장면.ⓒ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와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는 충북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19일 충북 TP에서 충북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장비 지정 이전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 TP 반도체 IT 센터의 13종 23대의 유휴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된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의 교육기관인 충북도립대, 충청대, 청주기계공고로 이전된다.

    유휴 장비는 △디스플레이 SoC 소자 전기적 특성평가 장비 △COG 모듈 본다 △3차원 측정기 등 반도체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비로 각 교육기관에 지정 이전을 통해 교육용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현장 인력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비의 이전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ZEUS(https://www.zeus.go.kr/main)’ 사이트의 ‘나눔터’에서 지정 이전을 통해 장비 이전 절차가 진행된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충북 반도체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충북 TP는 앞으로도 충북 반도체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