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스마트팜·레이크파크·재난안전 사업 등 시군 역점사업
  •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D/B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D/B
    충북도는 11개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40개 사업에 대해 275억 원을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체험·관광을 융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충북도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124억 원, 강과 호수를 활용한 시·군 랜드마크 조성 사업 60억 원,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 안전 사업 30억 원 등이다. 

    이 밖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군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61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존 특별조정교부금을 소규모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도정 주요 현안사업과 시·군별 특색있는 대규모 사업 등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군 역점사업 지원을 통해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민선 8기 충북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일반조정교부금의 획일성을 보완해 시·군 간 재정 형평성 도모와 조정교부금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부금으로, 시·군 지역개발사업·낙후지역 개발사업 및 균형발전 사업 등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