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매출액 9억6000만원·특허등록 ‘3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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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한 결과 투자유치 11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실현기술개발 지원은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연계한 컨소시엄을 구성, 천안시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실현기술(Enableing-Tech)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년으로 1차연도에는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 공정혁신, SW 개발 등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지원하고 2차연도에는 제품 상용화, 지식재산 창출 인증, 사업화 등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장비,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천안시 8대 전략 산업 분야에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자한 결과 투자유치 11억 원, 과제 관련 매출액 9억6000만 원, 특허등록 3건, 특허출원 4건, 신규고용 창출 15명, 시제품 개발 11건 등을 달성했다.

    황규일 원장은 “대학·공공연구기관과 기업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천안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기업의 실현기술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지역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