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관광사진전에서 금상을 받은 김혜숙 씨의 '굳센 기상'.ⓒ대전시
    ▲ 대전 관광사진전에서 금상을 받은 김혜숙 씨의 '굳센 기상'.ⓒ대전시
    대전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 마련한 '대전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금상에 김혜숙 씨의 작품 '굳센 기상'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62점을 발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대전의 멋과 다채로운 발굴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부각할 수 있는 자연경관, 야간경관, 주요 축제(대전 0시 축제 등),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98명이 426점의 작품이 출품했고, 심사 결과 '굳센 기상'을 출품한 김혜숙 씨가 금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엄익창 씨의 '0시 축제'를 비롯해 △이상숙 씨의 '0시 축제 퍼레이드-2' △동상은 김원희 씨의 '대전 꿈돌이'·김화중 씨의 '대전 0시 축제의 행진'·박재환 씨의 '뿌리 공원 행렬'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가작 5점, 입선 51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품은 내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꿀잼도시 대전홍보관(1.10~31), 대전 시청역사(2.1~29)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작은 대전시 공식 SNS, 카드뉴스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공공저작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