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동모금회, 1일 청주상당공원서 온도탑 ‘제막식’
  • ▲ 1일 충북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충북도
    ▲ 1일 충북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충북도
    층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62일간의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모금사업은 총 95억 5000만원을 모금 목표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캠페인 동안에는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도 함께 전개한다.

    나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참여를 도모하는 설치물로 이웃돕기 성금 액수에 따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성금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온도는 모금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 실천을 함께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서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