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모금운동 내년 1월까지…천안 12월 15일 ‘순회모금’
  • ▲ 충남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문.ⓒ천안시
    ▲ 충남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문.ⓒ천안시
    충남 천안시와 충남사공동모금회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웃돕기 모금 운동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천안을 가치 있게’를 표어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모금사업은 △가족 구성원이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정’ △기업의 임직원이 매월 약정한 후원금을 급여에서 자동 공제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착한 일터’ △개인 1억 원 이상 고액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등이 있다.

    지난해는 46억18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월동난방비, 명절 지원비 등의 지원사업에 67억2600만 원이 배분됐다. 

    성금 기부는 전화, 지로, 계좌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천안시복지재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순회모금 행사는 12월 15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