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 부의장 “충북도의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염원”
  • ▲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4일 충북도의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염원인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ㅗ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4일 충북도의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염원인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ㅗ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정우택 의원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충북 청주 상당)은 24일 “충북도의 최대 현안이자 충북도민들의 염원이었던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법안은 정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했을 때부터 정부의 각 부처에서 반대 입장이 심했지만, 그동안 정부를 설득하고 수정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법안 발의 및 행안위 통과에 어려움이 컸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수시로 충북도와 협의하면서 지난 3월부터 2주에 한 번씩 충북도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과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을 만들고 정부설득에 매진하며, 정부측이 동의할 수 있는 수정안을 마련했다. 국회 내에서 행안위 여야 간사와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이자 164만 충북도민 염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법안 발의부터 행안위 통과까지 함께 해 주신 충북도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 수고 많으셨다. 이 법은 그간 과도한 규제로 발전계획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충북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법이기도 하지만, 경상·전라권을 아우르는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과 공동 성장을 통해 주민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적인 민생법안”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법사위와 본회의가 남았지만, 집권 여당의 국회부의장으로서 법안 최종통과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