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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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여가 친화인증 사업에 참여해 ‘2023년 여가 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생활균형 조직문화를 만들어간 결과물이다. 

    여가 친화 활동 운영현황과 경영진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효 이사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여가 친화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소진공은 여가 확보를 위해 전사적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며 연차휴가 및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독려했고,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행사 등의 여가활동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여가 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여가 친화경영 중인 기업·기관을 선정 및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