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8일부터 ‘임시회’…시정질문·조례안 등 처리
  • ▲ 충주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주요 일정.ⓒ충주시의회
    ▲ 충주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주요 일정.ⓒ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는 8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해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5건의 조례안과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제출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주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영기 의원 대표 발의), △충주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최지원 의원 대표 발의) 등 8건이다.

    임시회 첫날인 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날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깊이 있게 심사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13일에는 안건을 검토하여,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를 열어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회기에 민의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발전을 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는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과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견제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