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오송진흥재단,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1일까지 오송서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153개 업체 참여… 220개 부스 설치
  • ▲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 장면.ⓒ충북도
    ▲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 장면.ⓒ충북도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막한다.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대잔이 주최‧주관하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153개 업체 220개 부스, 바이어 700명, 관람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 기업관에는 기업 제품 전시 및 할인판매, 해외 뷰티인플루언서 현장홍보 방송을 하며, 150개 업체 220개 부스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이 참가한다.

    엑스포 기간에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오송뷰티시니어대회, 국제창업 기능대회, 버스킹공연이 열리고, 뷰티체험존에서는 에센스‧향수만들기, 피부‧두피 진단, 인바디 등을 하며, 충북 C&V센터에서는 화장품뷰티산업 국제컨퍼런스, 국제미용기능대회 등이 열린다.
  • ▲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충북도
    ▲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충북도
    이벤트로는 뷰티 룰렛(오프라인), 뷰티 OX 큐즈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는 오송역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장소를 옮겨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기업관과 마켓관을 분리해 기업관으로 통합운영하며, 개막식에는 자매결연한 베트남 빈폭성장, 인도네시아 중부자비주지사가 참석한다. 미니뮤지컬(주제공연)과 뷰티 런웨이쇼가 열린다.

    오감 만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상징조형물로는 ‘오송퍼퓸’-향기로운 향수+LED 호수, 부티가등에는 1600㎡ 정원, 꽃탑 5종(각 높이 2.5m), 포토존, F&B 존에는 ‘차 없는 거리’에 푸드트럭과 식음 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관람객 편의와 안전확보를 위해 700면의 주차장, 기업관계자 300명, 대형버스를 운행하고, 오송역~행사장에는 25인승 버스 2대를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이동식 편의점과 쉼터, 그늘 객석도 조성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초청 바이어 확대, 해외 뷰티인플루언서 현장홍보 방송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협약식을 오는 17일 비즈니스관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