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앞두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 사랑 운동' 등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사랑운동은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5일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했다.

    12일에는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정재환 교수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당신의 우리말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정 교수는 2000년대 초까지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성균관대 교수로 변신해 '한글의 시대를 열다', '우리말은 우리의 밥이다'를 집필하는 등 한글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며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