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 스마트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스터플랜 및 시범 건립 2029년까지 5년간 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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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 예비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스터플랜 및 시범 건립'이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정부 핵심 구역에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025~2029년 5년간 2200만 달러(200억 원)가 투입된다. 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 건설 경험 노하우와 운영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시설 세부 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건립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최종 결정된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과밀, 교통체증,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수도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현주 행복청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예비조사 대상 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행복청이 처음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사례"라며 "국제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