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군이 지난 11일 한전MCS㈜ 부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여군
    ▲ 충남 부여군이 지난 11일 한전MCS㈜ 부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지난 11일 한전MCS㈜ 부여지점과 ’업무협약’을 하고 부여군 내의 고독사 위험 가구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생활 밀착업종에 종사 중인 전기 검침원을 통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부여군은 한전 MCS㈜ 부여지점 소속 전기검침원을 부여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받는 검침원은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등을 위해 가정방문 시 사회적 고립 가구·복지 사각지대 위기 징후 가구를 포착하면 군에 명단을 통보하고 읍·면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로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전 MCS㈜ 부여지점은 부여군 내 전기검침, 단전, 고지서 송달업무를 담당하는 주민 서비스 제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