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보일러 발전설비 작업 점검 중 배관 ‘폭발’
  • ▲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전경.ⓒ이길표 기자
    ▲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전경.ⓒ이길표 기자
    신서천화력발전본부에서 보일러실 배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으로 긴급 이송됐다.

    1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보일러(5층) 발전설비 작업 테스트 중 배관이 폭발되면서 작업자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와 50대 남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협력업체 직원 1명과 중부발전 직원 2명이 경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과와 관련 인근 춘장대해수욕장 주민 등은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