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 ▲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장면.ⓒ대전도시공사
    ▲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장면.ⓒ대전도시공사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지난 23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현장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개선 방안 등 목소리를 들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이장우 시장, 정국영 사장, 지역 건설현장 시공사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공사들은 “현장의 건전한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관련 협의체를 신속하게 구성해서 법과 원칙 안에서 지역경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영국 사장은 “시공사와 사업시행자가 상호 협력하며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사업비 증액과 관련해 사업지구별 적정 사업비 산출 등을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같은 조정기관을 통한 객관적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등이 제시돼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