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비 78억8000만원 충북도에 우선 교부…빠른 일상회복 최선 다해
  • ▲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부의장실
    ▲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부의장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지역구인 청주 상당구를 비롯한 호우피해 지역에 재난복구 국가지원금 78억8000만원을 이달초부터 우선교부 중이다.

    21일 정우택 부의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9일 호우피해 사전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청주시를 포함한 10여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국비 78억8000만원을 충북도에 우선교부 통지했다. 이에 청주시는 국비 54억원, 도비 3억5000만원, 시 예비비 30억원 등 총 87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청주시민들에게 단계적으로 우선지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지원과를 비롯한 정부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이 가능토록 조치 중”이라며 "청주시민들을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일선에서 전심전력으로 노력 중인 청주시와 충북도 등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호우피해 현황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해왔으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수해피해를 추가접수중으로 수해피해가 있는 시민들은 지금도 추가 피해를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