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공주시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기탁한 단체와 기업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기탁한 단체와 기업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성벤처 기업인 천안의 ㈜오송은 500만 원 상당의 방역 약품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의료용 살충제, 살균 소독제, 손 소독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공주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도 2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연구연합회는 16개 연구회와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 부천본부는 5708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조합법인은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공유 경제 플랫폼 회사로서 시더스그룹의 자회사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구조대는 1990년에 설립돼 인명 구조 활동, 합동훈련,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주변 이웃들의 피해를 함께 나누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은 피해 국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