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유성구가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 여행’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 9일 유성구가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 여행’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지난 2일과 9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 여행’을 진행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청소년이 내가 사는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건축 여행은 대전의 근·현대 건축물로서 의미가 있는 옛 충남도청, 테미오래 관사촌, 이응노미술관, 남문광장 무빙쉘터를 탐방했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탐방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전시 건축사회와 함께 2015년부터 운영해온 것으로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했던 지난 3년의 공백을 깨고 올해는 새롭게 의기투합해 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