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큰 비 예보, 고단하지만 신발 끈 묶고 안전한 세종 만들자"최 시장, 페이스북서 밝혀
  • ▲ 최민호 세종시장.ⓒ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길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집중 폭우에 충직하게 현장을 지켜준 공직자들이 있어서 시민들은 맑게 갠 오늘(19일)을 맞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집중 폭우로 일주일간 비상사태가 일단락됐다. 직원 여러분 사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종시 출범 이래 가장 큰 비가 내려 안타까운 피해와 물적 손실이 곳곳에서 일어났다"며 "충직하게 현장을 지켜준 공직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 다시 큰 비가 예고된 만큼 고단하지만,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지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폭우로 평균 누적 강우량 485.4㎜의 비가 내려 19일 오전 7시 기준 2명이 숨지고, 도로침수 등 39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