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결식률 낮춰 건강증진·수업 집중도·긍정적 정서 향상
  • ▲ 충북교육청이‘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이‘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

    14일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건강증진과 수업 집중도, 긍정적 정서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지난달 28일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충북 지역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주요 내용은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다.

    이번 용역 수행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6년에는 충북도내 전 지역 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요자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이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TF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