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강라홍 라홍문화예술포럼 대표(왼쪽)가 이희학 총장(가운데)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 10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강라홍 라홍문화예술포럼 대표(왼쪽)가 이희학 총장(가운데)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목원대는 10일 라홍문화예술포럼 강라홍 대표가 50년 전통의 목원대 미술·디자인 대학에 지원한 후배들이 사랑스럽고,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며 선배로서 힘이 되고 응원해주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라홍 대표는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갤러리를 마련해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열정적인 작품활동과 독창적인 미적 감각으로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강라홍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강라홍 대표는 정년퇴임 직후인 지난 2021년 5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목원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내기도 했다.

    한편 강라홍대표는 목원대 미술교육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대전 청란여중·청란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중견작가로서 국내‧외 화단에서 개인전 및 초대전과 그룹전 등을 185회 진행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