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3500그루 다년생 수종 잔디밭 휴게시설물 등 갖춰
  • ▲ 충북도청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이 문을 열었다.ⓒ충북도
    ▲ 충북도청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이 문을 열었다.ⓒ충북도
    충북도청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이 문을 열었다.

    이 공원은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 공원은 행정안전부 공공시설 녹화사업 국비를 확보해 동관 500㎡와 신관 600㎡ 옥상에 조성됐다. 

    산책로와 3500그루의 다년생 야외 수종 식재, 잔디밭과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몄다.

    이어 오는 9월부터 하늘정원 2단계 사업인 동관 600㎡를 시작해 완공하면 총 1700㎡의 하늘정원 사업이 완료되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긴 산책로와 공간이 만들어진다. 
     
    도는 앞서 상당공원과 도 청사 사이의 울타리와 담장 철거를 통해 청사 북측을 개방해 도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문서고로 방치됐던 산업장려관을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공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후생복지관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동관과 신관에 조성된 하늘정원이 모두 연결돼 도심 속의 하나의 녹지축이 조성될 것”이라며 “도민들과 직원들이 쉽게 방문해 산책할 수 있는 생활 속 아름다운 녹지 휴게공간 조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