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등 높이 평가
  • ▲ 청주시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청주시
    ▲ 청주시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북권 최초로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집행·부정수급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사회적경제 브랜드인 ‘가치多다’판로확대 사업과 더불어 ‘가치多익’협업화 사업, ‘가치多방’ 네트워크, ‘가치多학’아카데미 등 확장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평가됐다.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가치다다 ON 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동행, 입주공간 지원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 등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청주시가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기업 친화도시에 걸맞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