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 전공·영동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전북대 교수 역임
  • ▲ 청주시가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원선 씨를 선임했다.ⓒ청주시
    ▲ 청주시가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원선 씨를 선임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립국악단 제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원선 씨를 선임하고 2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임기는 오늘부터 2년이다. 

    김 예술감독은 중앙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에서 6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한데 이어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 교수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아 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을 초빙하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