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에 41억 피해 유발한 항저우 거점 콜센터 조직 일당 ‘검거’“무려 1033조, 이미 부실 조짐 나타났다”…금융불안 공포 ‘확산’황새, 29년만에 진천 백곡천에 둥지 튼 두 마리 황새 확인우승 뒤바뀐 충북장애인체전 충주 ‘반발’…“진짜 우승 청주시”
  • ▲ 사드 전자파가 암을 일으키고 농작물 생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드 괴담’이 6년 만에 허위로 판명됐다.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21일 종료됐다. 2017년 9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인원들이 경북 성주 사드기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 사드 전자파가 암을 일으키고 농작물 생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드 괴담’이 6년 만에 허위로 판명됐다.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21일 종료됐다. 2017년 9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인원들이 경북 성주 사드기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사드 전자파 인체 영향 미미”…환경부, 환경영향 평가 ‘승인’

    사드 전자파가 암을 일으키고 농작물 생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드 괴담’이 6년 만에 허위로 판명됐다.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21일 종료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2017년 9월 임시 배치한 이후 6년 만에 기지 정상화를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공군과 신뢰성을 갖춘 제2의 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실측 자료를 관계 전문기관·전문가들과 종합 검토한 결과 측정 최댓값이 ㎡당 0.018870W로 나타났다. 

    인체보호 기준(㎡당 10W)의 530분의 1 수준(0.189%)으로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환경부가 이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국방부의 사드 기지 한국경제 영향평가서를 승인했다.

    ◇충남 경찰, 200억 편취 中 전화금융사기 8명 송환 ‘구속’

    충남경찰청이 21일 중국에 콜센터 조직원 등 전화금융사기 핵심조직원 2명과 하부조직원 6명 등 8명을 송환해 전원 구속했다. 기존 검거된 하부조직원 14명과 중국 내 송환 대기 인원 1명 등 모두 23명을 검거했다. 이 조직은 60명(한국인 52명, 중국인 8명) 중 37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2017년 4월 항저우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콜센터 조직을 결성하고, 검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2017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33명에게 20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중국 현지 정보를 통해 범죄조직원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중국 공안과 함께 범죄조직 소재지를 급습, 현장에서 한국인 범죄조직원 8명을 검거했다.

    다음은 2023년 6월 2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사라진 신생아 2000여명…20명 추적해보니 시신 2구 나왔다
    출산 기록 있지만 미신고…경찰, 30대 엄마 살해·유기 수사

    -정범진 “우린 돌팔이 아닌 과학자, 전문가가 목소리 안 내면 국민만 피해”
    원자력학회 6000명 성명 주도한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 교수

    ◇중앙일보
    -카카오 주가 28% 떨어졌는데, 경영진들 130억 팔았다

    -“다음엔 우리? 잠도 못 잔다”
    반지하 악몽, 탈출은 1%뿐
    [세 모녀 참사 그후 1년] “올해 비 더 온다는데”…빗소리에도 떤다

    ◇동아일보
    -“초3-중1 내년부터 전원 성취도 시험”
    정부, 공교육 경쟁력 강화안 발표
    고교학점제 2025학년 도입하되
    국영수 등 공통과목 상대평가 유지
    자사고 존치 외고-국제고는 통합

    -“성주 사드기지 전자파, 기준치의 0.19%”
    환경부 “인체-농작물 영향 미미”
    6년만에 환경영향평가 마무리

    -민주당 “7월 전국 돌며 ‘日오염수 방류 반대’ 장외 투쟁”
    태평양 도서국엔 협조 서한 보내기로
    與 “국민 불안 조장하는 괴담 선동”
    “어시장 손님 뚝” “원래 비수기” 팽팽

    ◇한겨레신문
    -“박근혜·이재용이 배상하라”…엘리엇 판정에 법무부는 고심
    ‘엘리엇 배상 판정’ 하루 지났지만, 입장 발표 없어

    -이미 쌓인 빚도 곪아 위험한데…가계·기업 ‘대출’ 더 불어날라
    금융불균형 비상등 켠 ‘한은 보고서’

    ◇매일경제
    -尹 대통령과 기업 총수 의기투합…K-문화·식음·음악으로 채운 2030 부산엑스포 리셉션
    尹 대통령 부부 일일이 리셉션장 돌며 인사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8명 기업인도 참석
    K-푸드 매력 알리기 위해 한식과 전통주 준비
    세계 1위 비보이팀에 김준수·차지연 뮤지컬공연

    기념품으로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BTS ‘기념우표 패킷’
    K-뷰티 화장품 세트와 김건희 여사 디자인 키링 증정

    -갤럭시Z 시리즈 출시 앞두고 사진 유출…전작과 확 달라진 점 보니
    마케팅용 이미지용 사진 유출
    화면 더 밀착할 수 있는 힌지에
    외부화면 2배 커지고 무게는↓

    ◇한국경제
    -무려 1033조, 이미 부실 조짐 나타났다…금융불안 공포 확산
    한은 ‘금융안정 보고서’

    다중채무 자영업자 대출 104조
    18% 연체 위험, 금융불안 ‘뇌관’

    전체 자영업자 대출은 1033조
    코로나 전보다 50% 넘게 증가
    저금리 지원 종료 땐 부실 커질 듯
    저축銀·인터넷銀도 취약한 고리

    -역대급 손실로 숨죽였던 손정의 “기술기업 다시 투자할 것” 선언
    반년 만에 공식 석상 등장
  • ▲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지난 18일 공주시에서 사흘간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을 수색 끝에 지난 20일 무사히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지난 18일 공주시에서 사흘간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을 수색 끝에 지난 20일 무사히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중부매일
    -29년 만에 미호강에 둥지 튼 ‘황새 동갑내기 부부’
    진천 백곡천 상류서 고유번호 E49·B93 두 마리 확인

    -25년 만에 교체 충북도 상징마크 후보작 놓고 의견 분분
    지역 정체성 부재·예산낭비 지적…도 “의견 수렴”

    -‘욕설 논란’ 김학서 의원 출석정지 10일
    세종시의회윤리특위, 본회의장 공개 사과도 요구

    ◇충북일보 
    -우승 지역 뒤바뀐 충북장애인체전
    충주시 우승…재검사서 청주시가 진짜 우승
    청주시가 충주시보다 1천300여점 더 많이 획득
    충주시 “우승 시·군 번복 인정 못해” 반발

    -세광중,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투·타 에이스 김동영, 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충청타임즈
    -아파트 절반 전세보증금 하락 …‘커지는’ 역전세 공포
    충북지역 전셋값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
    하반기~내년 상반기 계약 만료 4조2천억 집계
    공급 증가 엎친 데 가격 하락 덮쳐 미반환 경고등

    -“청주하이테크밸리 농협 사료공장 입주 반대”
    주민피해대책위 기자회견…환경오염물질 배출 우려

    -배상근·김영섭·이승수 서기관 승진
    충북도교육청, 일반직 448명 인사 단행

    ◇충청투데이
    -충남대·한밭대 통합론, 글로컬대학 선정과정선 ‘불협화음’
    혁신기획서 제출부터 잡음, 과학공학원 설립 이견
    “탈락 이후 더 큰 숙제 남게 돼” 동력 상실 우려도

    -스마트폰 보다 ‘쾅’…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사고 꾸준
    운전 중 휴대폰을? ‘불량 운전’ 만연
    충청권 5년간 안전운전의무불이행 사고
    7만 1162건 집계…사망자 1806명 달해
    “스마트폰 사용은 눈감고 운전하는 것”

    ◇대전일보
    -공교육 힘 싣는 尹 정부… 사교육엔 칼 빼든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공교육 경쟁력 ↑
    이주호 “킬러문항 없어도 물수능 아냐…변별력 확보”
    사교육 ‘이권 카르텔’ 허위·과장 광고 2주간 단속

    -충남도. 계룡 ‘군 문화 메카’ 만든다
    김태흠 지사 “국방기관 유치‧충청권 광역 철도 건설”

    ◇중도일보
    -한 건에 41억 피해 유발한 항저우 거점 콜센터 조직 일당 ‘검거’
    60명 중 핵심조직원 2명 등 23명 검거
    남은 37명 체포영장 발부 인터폴 적색 수배
    미제 6000건 혐의 특정… 21억 사건 범행 확인

    -대전서 가장 많이 오른 외식품목은 ‘김치찌개 백반’…1년새 15%↑ 
    5년새 상승 폭 큰 메뉴는 칼국수…5400원→7000원
    냉면 36%‧자장면 34%‧김밥 26%‧삼계탕 25%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