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서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 분야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전시
    ▲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서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 분야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전시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13∼16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전술과 속도 방수 등에서 1위를 기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급승진·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선수들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대전은 9개 종목, 140여 명이 참가했다.

    대전 대표로 화재 분야 기술경영에 참가한 변민수 소방경, 최석원 소방위, 박범현 소방교,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사가 화재진압 전술과 속도 방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변민수, 최석원 소방관은 특별 승급이, 박범현,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구조 분야 기술경영에서 고윤석 소방위, 곽유근 소방장, 김성희 소방교, 이성한, 김성완 소방사는 구조 전술과 응용구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소방청장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승급 혜택이 주어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전문능력과 전술을 재난 현장에 활용해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