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효문화진흥원, 청년 가족 네트워킹데이 개최
  • ▲ 대전시와 한국 효문화진흥원이 지난 3일 육아 청년 가족들 60여 명이 함께한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한국효문화진흥원
    ▲ 대전시와 한국 효문화진흥원이 지난 3일 육아 청년 가족들 60여 명이 함께한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시와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지난 3일 육아 청년 가족들 60여 명이 함께한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어 가족의 중요성과 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청년 부모들은 스스로 청년임을 잊고 살 때가 많았으나 이날 만큼은 가족과 잘 지내며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 청년 커뮤니티인‘우리 맘엔’과 한국 효문화진흥원이 합동으로 기획했다. 

    행사 참여 청년 가족들은 한국 효문화진흥원에서 효 문화 예절교육, 전통 매듭공예, 압화공예를 체험하고, ‘우리 맘엔’의 동화구연을 통해 효의 중요성과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육아 청년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황 원장은 “청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과 조화의 정신을 담고 있는 효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올해 45팀의 대전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