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 발돋움
  • ▲ 청주대학교는 23일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차천수 총장 등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청주대
    ▲ 청주대학교는 23일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차천수 총장 등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청주대
    충북 청주대학교는 23일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갖고 대학 구조와 운영에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날 본관 청석홀에서 진행된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에서 청주대는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허브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으며, 학내 내부의 경계를 허무는 유연한 대학 운영과 과감한 대도약을 위한 혁신 추진체계 운영, 대학의 운영 성과 및 지역사회 기여도의 분석 및 공개를 다짐했다.

    청주대는 글로컬대학30 비전선포식 캐치프레이즈를 ‘로컬과 함께, 글로벌 Co-RISE’로 결정했으며, Co-R&D, Co-Innovation, Co-Steering, Co-Education을 통해 지역 미래산업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대는 차천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각 처장, 교육혁신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중장기 혁신계획 수립 등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 및 집필을 진행 중이다.

    청주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글로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선도대학으로 육성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차 총장은 “청주대는 지역사회 기여를 기치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번 글로컬대학30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컬 대학 선정을 통해 최고의 대학 성공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4년간 총 30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청주대학교는 23일 오전 본관 청석홀에서 차천수 총장과 교무위원, 팀장, 학생자치기구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