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 學숲 명사 특강’ 4차례 진행
  • ▲ 대전 동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공연장에서 뇌 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동구청
    ▲ 대전 동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공연장에서 뇌 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동구청
    대전 동구가 5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자기 계발을 위해 과학, 경제, 심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하는 ‘동구 평생 學숲 명사 특강’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 첫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공연장에서 뇌 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

    이달의 강연자인 장동선 한양대학교 교수는 MBC <세치혀>, tvN <알쓸신잡 2>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과학서를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강연에는 ‘채팅 GPT 시대, 우리의 뇌가 진화하는 법’을 주제로 수억 년 진화의 과정 동안 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온 인간의 뇌 사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28일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소설가 김영하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가 소설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수많은 콘텐츠 범람 속 소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까지 포스터의 QR코드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품격 있는 명사 특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