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각종 지원 강화”

충북도가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이 중요하다고 판단,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청남대로 초대해 도정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도정에 관한 귀농귀촌인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을 마친 참석자들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이 될 청남대를 관람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 뿌리내린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농귀촌 1번지 충북 실현에 귀농귀촌인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