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전 내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 내달 12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과학기술이 집약된 정부 출연연과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첨단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 해당 기업이 기술 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되며, 참여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 연구진의 기술 자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제조기업 중 대덕 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하면 신기술개발, 보유 기술 개선, 신시장 개척지원,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4개 사는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도 대전시 지원금 외에 20%~25% 정도의 자부담이 있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오는 28일까지,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다음 달 12일까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대전 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대전 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창업 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 전통 제조기업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