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유치원 등 36곳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 추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각급 학교와 모든 교육기관 등에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과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학교는 전체면적 100㎡ 이상 학교 단위로 인증하고 도서관과 학생수련원은 건축면적 1000㎡ 이상 기관 단위로 인증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곳,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36개 학교의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는 152개 모든 교육기관의 안전 인증 취득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안전 인증을 계기로 교육 시설의 안전 취약 요인을 더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