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대전 중구가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없어진 것을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정비한다.

    다만 내구연한(10년) 미 경과, 리모델링 후 미부착, 신축건물 사용 승인 후 제거 등 귀책 사유로 인한 훼손 또는 없어졌을 때 교체 대상에서 제외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설치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해 적극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