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산에 4조원 올레드 공장 건설…중국 겨냥 ‘선제 투자’축구장 3000개 태운 홍성·대전 산불 사흘만에 주불 잡아충북교육청, 유수남 감사관 4일 전격 ‘해임’
  • ▲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간 4조 1000억원을 투입,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구축한다.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아산시와 상생협약을 맺었다.ⓒ충남도
    ▲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간 4조 1000억원을 투입,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구축한다.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아산시와 상생협약을 맺었다.ⓒ충남도
    ◇홍성, 금산‧대전 산불 진화…피해 규모 올 산불 중 ‘최대 규모’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4일 오후 4시쯤 완전 진화됐다. 홍성산불 진화에는 헬기 55대, 진화차 753대, 1만3034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 산불은 영향을 받은 지역이 약 1454㎢이며, 주택 34동 등 총 71개의 시설이 피해를 보았다.

    같은날 충남 금산과 대전 서구에서 산불이 발생해 4일 오후 4시 40분에 진화작업이 완료됐다. 이 산불의 영향 구역은 752ha이며, 민가 1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한때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충북교육청 유수남 감사관 “품위 훼손·명령 불복종” 계약해지

    임기 6개월을 남긴 유수남 충청교육청 감사관이 성실의무 등 위반 이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고 4일 전격 해임됐다. 유 전 감사관은 집행정지 신청 후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감사관의 내부갈등 조장과 업무 방해 등을 이유로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2012년부터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도입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감사관의 독립성 문제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2023년 4월 5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사우디에 한국 천무 로켓 배치 확인…“계약규모 1조원대”

    -“코인 2억 뺏겨”…살인 배후의심 부부, 숨진 그녀와 얽힌 소송들
    납치범 “부부에 4000만원 받았다”

    ◇중앙일보
    -“트럼프, 예수처럼 입성했다”…법원 출석 전, 뉴욕 폭풍전야

    -웰다잉, 한국선 꿈도 못 꾼다…존엄사 설곳 없는 요양병원

    -“마음 다쳤다” 백종원도 손절…예산 국밥거리 ‘백종원’ 이름 뗀다

    ◇동아일보
    -尹 “양곡법, 쌀 강제 매수법”… 野 “농민생존권 볼모” 재표결 방침

    -“4·3은 격 낮은 기념일”…연이은 논란 김재원, 공개활동 중단

    -충남 홍성산불, 53시간 만에 주불 잡혔다…잔불 정리 중

    ◇한겨레신문
    -“납치 여성 최소 3시간 생존”…‘윗선 의혹’ 부부에 수사 주력
    피해자 생존시간 추정되자, 경찰 초동 대처 지적도

    -축구협회 이사진 총사퇴…‘승부 조작 가담자 사명’ 책임

    ◇매일경제
    -양대 노총 엄포 “최저임금 25% 올려라”
    시간당 1만2000원 주장
    18일 최저임금委 격론 예고

    -한전채에 1.2조원 몰렸다 자금시장 블랙홀 재연되나
    금리 3.99~4%로 발행

    ◇한국경제
    -“중국,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삼성, 과감한 ‘초격차 베팅’
    삼성, 차세대 OLED에 4조1000억 투자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年 1000만장 태블릿 패널 생산
    尹 “기업 투자 인센티브 확대”

    -“양곡법은 포퓰리즘”…尹, 첫 거부권 행사
    국무회의서 국회 재의 요구

    남는 쌀 매입에 年 1조 혈세
    “농촌 발전에 전혀 도움 안 돼”
  • ▲ 충남 홍성 산불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4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여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가 홍성 산불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충남도
    ▲ 충남 홍성 산불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4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여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가 홍성 산불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충남도
    ◇충청타임즈
    -시멘트‧레미콘 품귀…공사 중단‧지연 ‘속출’
    상위 100위권 중‧대형사 실태조사…63.6% 달해
    충북도 발주 청주 노동교 교량공사도 2주째 멈춤

    -중국서 필로폰 밀수·유통 마약조직 일당 추가 검거
    상당署 3명 구속·송치
    -비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1년으로 단축
    7일부터 수도권은 최대 3년

    ◇충청투데이
    -봄철 반복되는 대형 산불 막으려면 침엽수 위주 산림구조 바꿔야
    침엽수 휘발성 성분 다량 포함돼 산불 발생하면 불쏘시개 역할
    충청 침엽수 비중 혼효림 포함 60~69%… 활엽수 많이 식재해야

    -尹 대통령 “충남, 미래 신산업 핵심거점 키울 것”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

    -SRT 서대전역 패싱 우려가 현실로
    운행 계획서 제외…서대전역~익산 구간 소요 시간 길고 운영 어려워
    市·지역정치권 한때 목소리 높이더니 잠잠…책임 벗어나기 어려울 듯

    ◇대전일보
    -‘안전속도 5030’ 전면 재수정…제한속도 상향 추진
    ‘5030 완화’ 윤 대통령 대선 공약…경찰, 제한속도 상향 방안 발표
    도심 차량 제한속도 50㎞→60㎞, 스쿨존 심야시간 30㎞→50㎞
    찬반 논란 속 경북 지난달부터 시행…대전은 하반기부터 추진

    -축구장 3000개 태운 홍성·대전 산불 사흘만에 주불 잡아
    산불 영향구역 2206㏊…본격 조사 시 피해 규모 더 늘듯
    홍성 찾은 김기현, 김태흠 재난특별지역 건의에 “적극 고려”

    ◇중도일보
    -충남 홍성산불 피해 심각…특별재난지역 선포 목소리
    김태흠 지사 “중대본에 선포 건의” 지시
    이용록 군수 김기현 대표에 “지원 요청”
    김 대표 “피해 상황 심각…적극 챙길 것”

    -금소법 시행 2년…은행 대출 때 ‘꺾기 관행’ 여전
    대출일 30일 이후 금융 상품 가입 권유로 법망 피해
    “대출받는 ‘을’의 입장서 은행원 요구 거절 어려워”

    -한화이글스, 7일 개막전 행사…배우 정성일 시구

    ◇중부매일
    -청주병원 강제퇴거 집행 몸싸움 충돌
    병원 직원, 집행관 출입 막고 저항… 안전 우려 철수

    -유수남 충북도교육청 감사관 해임 논란
    “품위 훼손·명령 불복종” 임기 6개월 남기고 계약해지 통보

    ◇충북일보
    -<4·5청주시의회 보궐선거>‘나’ 의 호소…‘나’ 의 선택
    4·5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막판 선거전 ‘치열’
    이상조 후보, 행사장·상가 일일이 돌며 지지호소
    박한상 후보, 환경미화 ‘줍깅’ 선거운동 ‘눈길’
    유근진 후보, 선거운동에 조원진 당대표 가세
    정우철 후보, 행사장서 노래 부르고 공약 어필

    -청주시, 낭성면서 산불 낸 70대 ‘형사처벌
  • ▲ 이장우 대전시장(좌)이 4일 오후 산불 주불진화가 마무리 된 후 서철모 동구청장(중앙),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산불현장을 떠나고 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좌)이 4일 오후 산불 주불진화가 마무리 된 후 서철모 동구청장(중앙),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산불현장을 떠나고 있다.ⓒ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