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이자 지원…대출기간 최대 2년, 신규·기존 대출 대환도 가능
  • ▲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 안내 포스터.ⓒ농협중앙회
    ▲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 안내 포스터.ⓒ농협중앙회
    농협 상호금융은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해 고객이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총 한도는 1조 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33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영농자금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저금리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