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서 참여형 캠페인
  • ▲ 대전 중구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최초로  ‘15(일오)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추진한다.ⓒ중구
    ▲ 대전 중구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최초로 ‘15(일오)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추진한다.ⓒ중구
    대전 중구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최초로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홍보와 자원의 선순환 의식 향상을 위해 ‘15(일오)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종이 팩·폐건전지 교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티셔츠 한 장을 만들 수 있는 투명페트병 15개(규격 무관)를 종량제봉투(5L) 1장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중구 거주민이면 누구나 주 3 회(수·목·금)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교환 대상은 음료나 생수가 담겼던 투명페트병으로 세척 후 건조한 상태만 가능하고, 유색 페트병, 일회용 용기, 음료수 등 이물질이 묻어있는 투명페트병 등은 교환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자원 재활용과 우리 후손들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6일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어린이집, 자생 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교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 시연, 교육·체험 활동하고, 홍보 안내문과 다회용 장바구니도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