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재료공급업체 등 214개 시설 대상
  • ▲ 대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21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대전시
    ▲ 대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21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4일까지 7일간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4개 반 84명)이 학교 급식소, 음식 재료 공급업체 등 214개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음식 재료의 공급 ·보관 ․ 조리 ․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시락 납품 업체와 학교 급식소가 제공하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또, 식중독 사전 예방,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방법,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음식 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