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은군이 3일 네이버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업무협약을 가졌다.ⓒ보은군
    ▲ 보은군이 3일 네이버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업무협약을 가졌다.ⓒ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저소득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돌봄을 위해 네이버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건강, 식사, 수면, 외출 등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니터링하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AI 실버케어는 대상자의 일상생활, 맞춤형 정서 케어, 응급 상황 대처 등 기존 돌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추진 총괄, 대상자 선정, 모니터링,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시범운영, 대상자들의 상담 데이터 관리 등을 맡는다.

    군은 오는 6일 AI 관련 기업인 디엔엑스㈜와 추가로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업무협약을 가질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AI를 접목한 노인 돌봄 서비스가 절실하다”며 “빈틈없는 노인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