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단양 도담삼봉.ⓒ뉴데일리 D/B
    ▲ 충북 단양 도담삼봉.ⓒ뉴데일리 D/B
    충북지역은 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현재 청주와 영동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0.6도, 충주 영하 1도, 제천 영하 1.8도, 보은 영하 0.6도, 추풍령 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전날(8~12도)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