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제, 총 7.5억 규모 지원 계획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충북도내 의료산업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R&D 신규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24일 오송진흥재단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의료산업 관련 기업·기관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연구성과의 상품화 촉진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의 출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충북도 첨단의료기술 가치창출 사업’과 청주시를 대상으로 하는‘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 사업’으로 각각 동시에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로 각각 2개 과제씩 지원하고 의약품의 경우 연간 2억 원 내, 의료기기의 경우 과제당 연간 1억5000만원~2억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22일 오후 3시까지 KBIOHealth 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오는 4월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IOHealth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행기관의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등이 대내외 환경변화에서 견고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