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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족사랑 금요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확대·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잡곡, 채소, 과일 등 계절별 우수 농산물과 지역업체의 농산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판매 물품은 원산지 표시, 품질 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불만족 상품에 은 결함 보상(리콜)제를 시행하고 있어 누구나 믿고 부담 없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