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일본 삿포로시 눈축제 등 시찰
  • ▲ 이장우시장과 대전대표단이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삿포로시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방문에 일본을 방문한다.ⓒ대전시
    ▲ 이장우시장과 대전대표단이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삿포로시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방문에 일본을 방문한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대표단이 오는 6일까지 제73회 눈축제를 개막하는 일본 삿포로시 초청을 받아 경제, 관광, 문화 등의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3일 출국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삿포로 시장 면담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체험 △삿포로시와 오타루시 문화관광·도시재생 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단순 행사 참석을 넘어 축제장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삿포로시의 모이와 야마 전망대 등 주요 문화관광 시설과 오타루시 운하, 유리공방 거리 등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전통산업을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이 시장은 “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우리 시의 역점시책인 ‘대전 0시 축제’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193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도시이자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이며,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축제·국제행사 등 방문,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교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