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싱싱장터 새롬점'에서 개장식을 갖고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싱싱장터 새롬점'에서 개장식을 갖고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세종시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싱싱장터 새롬점'이 31일 새롬동(2생활권)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헌 세종시의장, 시의원, 생산농가, 소비자, 농업 관련 단체장, 농축협조합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매장은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새롬동 566-1번지 3500㎡ 터에 건축면적 46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에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 등이 배치됐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에서 맡게 된다.

    앞서 시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 400여 명을 모집하고, 시민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싱싱장터 4호점을 연내에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