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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싱싱장터 새롬점'이 31일 새롬동(2생활권)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헌 세종시의장, 시의원, 생산농가, 소비자, 농업 관련 단체장, 농축협조합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매장은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새롬동 566-1번지 3500㎡ 터에 건축면적 46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주요 시설은 1층에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 등이 배치됐다.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에서 맡게 된다.앞서 시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 400여 명을 모집하고, 시민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싱싱장터 4호점을 연내에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