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의 주최 2023년 신년인사회 ‘성황’조길형 시장·이종배 의원·시도의원 …기업인들 대거 참석강성덕 회장 “공격적 투자·혁신마인드로 미래 대비해야”
  •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 주최 2023년(癸卯年) 신년인사회가 4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열린 가운데 조길현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충주시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 주최 2023년(癸卯年) 신년인사회가 4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열린 가운데 조길현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상공회의소 주최 2023년(癸卯年) 신년인사회가 4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23년 신년회는 코로나19에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부의장, 석준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 배승희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효진씨의 시낭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공연, 충주시성악연구회의 성악공연, CCS충북방송 충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세배 등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는 여러분들 노력의 결실로 많은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미래를 위해 함께 뛰는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충주의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주)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한파로 힘겨웠던 시기였지만 저와 충주시, 기업인과 시민이 힘을 모아 충주의 경쟁력을 크게 키우고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인 769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다져놓은 기반 위에 믿음의 정치로 충주 발전 당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에게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선제 대응을 주문하며 “기후 변화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을 통해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우수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마인드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