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토각귀모’ 구하는 마음으로 지혜 모을 것”“기초학력신장 맞춤형 지원·인문고전읽기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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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충북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일 2023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동은 한 해이 원동력으로 우리를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러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지만, 어려움도 함께 직면해 있다”면서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토각귀모(兎角龜毛)’라도 구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첫째,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구현을 위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 △창의융합 인재육성 △유네스코 학교 벨트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 노력하겠다. 둘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교육을 위해 △인라인 롤러, 학교 오케스트라 등 예술 체육교육 활성화 △인문고전 산책길 등 인문고전 읽기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 지원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연계 유아교육 활성화, 청소년 성취 포상제 운영, 건강한 급식 운영, 질 높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겠다.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연계 생태교육 및 탄소중립교육활성화, 단양행복교육지구운영, 단양교육 협치 강화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3년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를 지혜로 한 해를 준비해 더욱 빛나는 단양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김 교육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베스트(best) 단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