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토각귀모’ 구하는 마음으로 지혜 모을 것”“기초학력신장 맞춤형 지원·인문고전읽기 등 추진”
  • ▲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단양교육지원청
    ▲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충북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일 2023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동은 한 해이 원동력으로 우리를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지만, 어려움도 함께 직면해 있다”면서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토각귀모(兎角龜毛)’라도 구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첫째,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구현을 위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 △창의융합 인재육성 △유네스코 학교 벨트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 노력하겠다. 둘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교육을 위해 △인라인 롤러, 학교 오케스트라 등 예술 체육교육 활성화 △인문고전 산책길 등 인문고전 읽기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 지원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연계 유아교육 활성화, 청소년 성취 포상제 운영, 건강한 급식 운영, 질 높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겠다.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연계 생태교육 및 탄소중립교육활성화, 단양행복교육지구운영, 단양교육 협치 강화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년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를 지혜로 한 해를 준비해 더욱 빛나는 단양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김 교육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베스트(best) 단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