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 2022년 연말결산서 밝혀
  • ▲ 백성현 논산시장.ⓒ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29일 "민선 8기 취임 후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농업혁신과 군수산업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협력을 이끌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2022년 연말 결산 자료를 통해 "세계적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닻을 올린 백성현 호는 시민행복의 지향점으로 삼고 항해를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크고 강한 논산을 만들겠다는 소명 의식으로 취임 후 6개월 동안 지역 곳곳과 국회, 중앙정부, 해외까지 쉼 없이 누비며 논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산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기도 했다며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아 대한민국 1등 친절 지자체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정책 대전환을 통해 군수산업 도시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풍부한 국방자원을 토대로 굴지의 방산 기업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부터 12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세계적 군수산업 도시인 헌츠빌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약속도 이뤄졌다"며 "미주에서 얻은 네트워크를 논산의 발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인재육성 인프라 혁신을 강조하며 지역의 건양대학교, 교육청과 반도체 아카데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코딩·사이버보안 등 미래지향적 수업이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