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
  • ▲ 충남부여군 석판.ⓒ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 석판.ⓒ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4일까지 친환경농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영농활동을 유지할 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으로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일반농업 대비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한다.

    신청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밤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지원한다.

    지급단가는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150만원 △기타작물 170만원이다.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135만원 △기타작물 150만원으로 인증단계와 작물에 따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차등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군은 재배현장,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을 확인해 이달 중 장려금을 지급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