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소방(119).ⓒ충북소방본부
    ▲ 충북소방(119).ⓒ충북소방본부
    31일 낮 12시 25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70대 여성이 왼쪽 등에 총상을 입었다.

    119 구급대는 “유해조수를 사냥하던 중 사람을 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마을 주민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엽사 A 씨(60대)로부터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