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락·끼임 등 사망사고에 따른 조치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시도시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추락과 끼임 등 사망사고에 따른 조치다.

    따라서 행복청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 옹벽, 가설구조물 등 취약시설 관리실태 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고, 3D BIM 기반의 패키지형 시범사업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로 건설한다.

    강풍 발생 땐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별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비상대응체계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건설사고 사망자 비율의 약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사비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상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로 건설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