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광진 조합장, 임락재 조합장, 이정표 본부장.ⓒ충북농협
    ▲ (왼쪽부터)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광진 조합장, 임락재 조합장, 이정표 본부장.ⓒ충북농협
    충북농협이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충주농협 김광진 조합장,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에게 우수조합장상을 시상했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충주농협은 2014년부터 경영개선 관리대상 조합에 지정돼 조합구조개선부의 관리를 받아 왔으나 김광진 조합장을 비롯한 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말 경영개선관리 대상 농협에서 제외돼 ‘2021년 경영개선 우수농협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출자증대 우수농협상과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지난 6월말 기준 종합업적평가 전국 그룹 2위, 상호금융대상 전국 그룹 3위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 조합장은 지난 4월 NH농협생명에서 수여하는 ‘BEST CEO’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옥천농협은 각종 지자체협력사업과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금융자산 5000억 원 달성탑 수상 및 지난달 말 현재 전년대비 경제사업 20% 성장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임 조합장은 노사관계 안정화를 통한 노사화합으로 경영안정화를 이뤘으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조합원 및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과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각종 물가 상승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각 지역 농협에서 조합원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줘 지역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받으신 조합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